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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 나무 / 벚꽃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봄철에 5장의 오목한 꽃잎으로 구성된 꽃이 긴 꽃자루의 끝에 피며, 버찌를 열매로 검게 익는다. 벚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왕벚나무가 가로수 및 정원수로 주로 심습니다. 산에는 산벚나무, 벚나무, 잔털벚나무, 올벚나무, 처진벚나무, 개벚나무 등 수십 종류의 벚나무가 자라며 울릉도에는 고유종으로 섬벚나무가 자생합니다.

 

벚꽃 개화 시기 

개화 시기는 3월 하순(남부지방)~4월 상순(중부지방)이다. 절정은 4월 초~중순

지역마다 다르지만 벚꽃 개화의 경우 3월의 기온에 영향을 받습니다. 3월이 이상 고온이면 일찍 피고 이상 저온이면 늦게 피는 편입니다. 그러나 일조시간 영향도 없진 않으며 2월의 기온도 있긴 하며 3월이 이상 저온일 경우 4월의 기온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데 4월도 이상 저온이라면 4월 20일 전후까지 될 때도 있습니다. 

 

벚꽃 꽃말과 유래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이다.
그 외에도 절세미인,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정신미, 교양, 부, 번영을 뜻하기도 한다.

 

벚꽃은 세계적으로 약 2,00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한라산을 비롯한 전국 산야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하여 20여종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진해라면 벚꽃 을 연상하게 되는데 일제가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이곳에 군항을 건설하게 되면서 도시의 미화용으로 심게 된것이 그 시효입니다. 그후 1976년 4월 진해를 방문한 대통령께서 진해를 세계 제 1의 벚꽃도시로 가꾸어 보라는 분부가 있어 이를 동기로 민.관.군의 범시민 운동으로 벚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는 12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벚나무 개화되면 온 시가지가 벚꽃터널을 이루게 되며 오늘날 이 벚꽃은 진해시민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꽃으로서 진해 시화로 지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일본의 국화라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왜 국에서 식민적첨병으로 들여온 나무인 것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벚나무는 일본에서 들어온 나무가 아니고 원래부터 우리나라 토양에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학계에서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왕벚나무의 일본원산지설을 가지고 논란이 되어 왔으나 진술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가 종조원산, 자생지였음을 그들도 인정하게 되었고 우리 국민들도 우리나라 토양에 자생하는 나무라고 확실히 주장하여야겠습니다. 벚나무 중에서 으뜸이 되는 것은 역시 진해시가지에 조성된 왕벚나무라 하겠는데 다른 종보다 꽃의 양이 많으며, 꽃이 잎보다 먼저 피기 때문에 더욱 화려하고 꽃 중에서 제일이라 하여 '王' 벚나무라 하였습니다. 

 

 

 

벚꽃나무 종류와 특징

 

 

 

왕벚꽃

길에서 풍성하게 피는 벚꽃 대부분이 왕벚꽃으로 제주도가 원산지입니다. 꽃 피는 시기도 빨라서 제일 먼저 피기 시작하며 피어 있는 시기도 짧습니다. 

 

 

 

 

겹벚꽃

일본에서 품종 개량된 벚꽃으로 추위에 약해서 중부 지방보다 남부지방에 많이 핍니다.

겹벚꽃은 왕벚꽃에 비해 꽃 피는 시기가 늦고 더 오래 피어 있는게 특징으로 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경주 불국사, 여수 오동도, 순천 선암사, 서산 문수사 등이 유명합니다.

 

 

 

 

청벚꽃

푸른빛을 띠며 충남 서산 개심사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벚꽃입니다. 단 4그루만 있으며 최근 증식 성공으로 개심사 주변에도 옮겨 심어졌다고 합니다.

 

 

 

 

 

수양벚꽃

줄기와 잎이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져 자라며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국립현충원, 경복궁, 경주 보문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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